이제 3학년 올라가는 아들녀석이 자기만의 공간이 필요한지 베란다 구석에도 나가 놀고 박스도 모아다 기어들어가고,

아무래도 아들 녀석 동굴이 필요한듯 하네요.

그렇다고 커가는 녀석 벙커 침대는 좀 늦은 감이 있는 것 같아서 고민이었어요. 책상을 샀던 니스툴그로우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정말 눈 돌아가게 예쁜 침대가 많더라구요.

아들 몰래 검색 중이었는데, 아들 녀석 득달 같이 달려와

자기 침대에 이불까지 골라요. 니돈으로 사는거 아니거든~

ㅡ.ㅡ^ 니스툴그로우 벙커침대는 하이벙커나 싱글 침대로도 변형이 가능하다는 얘길 듣고, 고민 끝에 아들 동굴이 되어줄 미드벙커 침대를 장만했습니다. 아들 손꼽아 기다리던 침대가 오니 세상 쒼났네요. 조금 살벌(?)한 샤크침구도 너무 좋다네요. 덴마크 브랜드로 원목도 매트리스도 안전하다고 하니 더욱 안심되고요.

벙커아래에 조명도 달어 그곳에서 맘껏 놀 수 있어요.

저처럼 벙커침대 고민 하시는 분이라면 강추드려요!!

집콕 생활로 지켜가는 요즘 아이도 엄마들도 힘내시길 

바래요!!^^